 
생각해보면 그동안 소리에 대한 욕심이 지나치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. '기타'라는 것에 대해 느낌이 올때 부터 제가 가지고 있었던 기타들을 헤아려보면 실력에 맞지 않는 과분한 욕심에 대해 반성을 해보곤 합니다.
합판기타만 쓰다가 처음 알바해서 산 기타가
Earth1200... 그리고 얼마후 1200에 픽업을 달고
이펙터를 장만하고 연습용 엠프까지....
이것도 모자라 서브기타인 로그기타를 하나 더 들여서
가지고 있게 되었습니다. 1200의 소리를 확실히
알게 된때 소리에 대한 욕심이 저를 자극했지요
1200을 처분하고 얼스커스텀을 들여 네추럴한 소리를
만끽하기 위해 픽업도 K&K를 따로 장착하고....
케이블 또한 몬스터로 교환...
너무 네추럴한 소리에 서브기타로 피에조와 마이킹 블
랜딩 형식의 픽업을 가진 야마하CPX-8sy를 서브로 구입후...그것도 모자라 기타 두대가 고가 사양측에 속하여
구입한 것이...
정모때 보셨던 가와사미기타였씁니다.;;;;
후아~ 정말 제가 생각해도 기타에 목숨건 사람같네요
그렇다고 이런 취미생활에 대하여...
너무 나쁘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. 교환하고
업글하고 하는과정에서 하드웨어에 대한 것,소리성향
그리고 관리법등 여러가지를 배울수 있어서 그게 참
좋았던 것 같습니다. 다만 과해서 문제가 되었던 것
같구요...
이제 이넘들 전부 다처분하고..
테일러 메인기타만 있는데
나중에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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